신포동을 가는 이유는 아마도 쇼핑을 하러 간다거나, 아님 주변에 있는 자유공원이나
일제시대 건축물을 보러갈것이고 또는 차이나타운을 가기위해 갈것이다.
마지막으로 맛집들도 많고 먹을곳도 많기에 먹기위해 방문할것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곱창으로 맛있는 집 동대문 곱창이다.
천엽과 간이 사이좋게 한접시에 담겨져 나오는데 왠지 잘 어울린다.
난 천엽은 잘 먹는데 간은 비려서 못먹기 때문에 익혀먹는다. 간 잘먹는 사람들 보면 신기신기.
같이 간 형은 천엽도 못먹기 때문에 천엽은 내가 전담마크하고 간은 익혀 먹는걸로~
같이 나온 깻잎에 곱창을 쌈싸먹으면 아주 맛나고 깻잎의 향내음과 소곱창의 꼬소담백함이 어우러져 맛과 향이 좋다!
역시 소주는 빨간소주!!
파란색보다는 빨간색이 좀더 소주답고 끝맛도 좋다.
소주는 한잔 털어넣고 ㅋ ㅑ ~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소주 아니겠는가!!
동대문곱창은 겨울에는 선지국을 여름에는 콩나물국을 준다고 한다.
선지국맛이 얼큰담백하니 탄수화물 쌀밥을 부르는구나~
곱창은 내어올때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더 익혀서 냠냠 해주시면 되시겠다.
남자에게 좋은 부추와 양파,체소를 곁들여 깻잎과 함께 싸먹으면 아주 좋다.
빨간 소주가 땡기는 밤에 소곱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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