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행이라고 하면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과 함께 좋은추억을 만드는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나 홀로 나만을 위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제주도 2박 3일!
짧지만 알차고 빡빡하게 일정을 계획해서 지루하다거나 시간이 남는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2017년 9월 19일 07:05 김포출발 ~ 9월 21일 21:00 제주출발
그럼 일단 2박 3일간의 여행계획을 보자.
1일차.
미풍해장국 신제주점(아침식사) → 이호테우해변 → 몽돌해변 → 알작지 → 돌염전 → 연화지 → 더럭분교 → 몽상드애월
→ 카페봄날 → 한담해변 → 곽지해변 → 협재해변 → 체면(점심식사) → 월령선인장군락지 → 신창풍차해안 →
→ 성이시돌목장(왕따나무, 우유부단) → 오설록티뮤지엄 → 산굼부리 → 숙소.
2일차.
한라산(관음사 - 성판악코스) → 사려니숲길 → 숙소
3일차.
우도(온오프 → 점심식사, 안녕, 육지사람 → 땅콩아이스크림) → 성산일출봉 → 광치기해변 → 섭지코지 → 종달리해변 →
→ 하도해변 → 세화해변 → 평대리해수욕장 → 월정리해수욕장(월정스캔들 → 기념품 구입) → 김녕해수욕장 →
→ 함덕해수욕장(델문도 →커피와 빵) → 산양해변 → 모리벤(저녁식사) → 렌터카반납 → 제주공항
2일차 빼고 1일차와 3일차는 미친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1일차와 3일차 여행일정을 완전 소화 할 수 있었을까?
참고로 난 실내 여행 코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왜냐면 제주만의 자연을 그대로 온몸으로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럼 나홀로 떠난 나만을 위한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공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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