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섭지코지 입니다.
섭지코지의 의미는 위 사진에 잘 나와있네요~
9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차할 자리가 없었어요.
전 정말 럭키하게 빈자리를 찾아 주차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할 자리가 없다는것은... 인기가 좋다는것이겠죠!!
그래서 기대 만빵하고 섭지코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제주 여행 마지막날에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도 오지않고 오후에는 완전 맑음 그 자체였어요!
땅과 하늘의 만남.
나와 제주도의 만남.
옛날에는 올인성당이 있던 자리인데
올인성당이 세트라 튼튼하게 만들지 않은건지
아니면 매미가 강력했던건지...
태풍 매미가 올인성당 저 멀리 날려보냈다고...
그래서 올인성당 다음으로 지어진 달콤광장 기프트샵!!
하지만 지금은 폐업상태...
다들 찍길래 나도 그냥 한번 찍어봤어요.
섭지코지에 관광객 엄청 많더라구요!!
날이 좋고 경치가 좋으니 대충 찍어도 이쁘네요.
말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아이의 모습.
둘다 귀요미!
말은 정말 이쁘고 잘 생긴거 같아요.
눈도 크고 쌍커플도 있고~
먹이가 없어서 그런건지
일하기 싫어서 짜증내는건지
바닥에 있는 고무를 계속 물어 뜯더라구요.
더운데 일할려고 하니 말님 짜증나신듯.
가까이 보이는 달콤광장 기프트샵.
올인 성당보다는 작지만 동화속에 있는듯한 착각을 들게 해주네요.
기프트샵에 폐업중이라 아쉽.
옛날 아주 먼 옛날 성화를 올리던 곳.
섭지코지를 전체 적으로 둘러보면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렇게 큰줄 몰랐어요...
그래서 제주여행 3일차에 우도와 성산일출봉 그리고 섭지코지 덕분에
다른 일정들을 소화하기 힘들었지요.
또한 섭지코지는 그늘을 찾아보기 힘들어요!!
섭지코지 방문전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필수에요!!
모자도 착용하면 더 좋겠지요~
정말 햇살이 뭐랄까... 레이저 같은 느낌??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도 뚫고 들어오는 기분이...
햇살이 강해서 따갑고 뜨겁고 덥고...
하지만 그것들을 감내할 만큼 아름다운곳이기도 합니다.
섭지코지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요금은 징수합니다.
승용차 1.000원
승합차, 버스 2.000원.
강한 햇살과 긴 관람시간이 부담일 수 있지만
사람이 많이 찾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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