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의 첫 라이딩!!
로드 바이크는 처음이라 첫출발에만 애를 먹었다.
자전거를 탈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전거의 재미도 몰랐고
헬스장에 있는 자전거는 그냥 지겨운? 정적인 운동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밖으로 나가보니 날씨는 좋고 꽃은 활짝 피었고~ 봄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기분이 든다.
나의 첫라이딩 장소는 청라!!
우리집에서 청라까지 18분이면 갈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택시를 타고 가도 15분정도 걸리고 버스를 타도 마찬가지다. 신호등 기다리는 시간을 제외하면 18분도 안걸린다는것이다!
그리고 청라가 라이딩하기에도 참 좋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EY양과 함께 자전거를 탓는데 EY양도 역시 송도보다 청라가 자전거 타기에 더 좋다고 그런다.
청라의 공원을 자전거 타면서 느낀건 정말 잘 해놓았고 넓고~ 화장실도 많고~
평일이라 한적하니 좋고~ 초창기 청라의 모습과는 정말 다르다.
자전거에 스마트폰 거치대도 설치했고~
몇년전 부터 사용하던 엔도몬드라는 어플인데 운동 선택도 다양하고 지도에 기록도 된다.
그리고 자기 몸무게와 키를 등록해놓으면 칼로리 소모양도 나온다!
처음에는 등산할때 자주 사용했고 정말 만족해서 2.800원인가 주고 구매했는데
1년뒤에 무료로 바뀌고 지금은 유료서비스는 월단위나 년단위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자전거 타고나서 느낀건데 정말 아프다... 이 또한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일까? 아프다 많이...
전립선 안장이라고 해서 편할줄 알았는데 아파...ㅠ.ㅠ
계속 타다보면 적응되고 괜찮겠지??
자전거 탈 수 있을때 열심히 타고 살도 빼고 그래야지!
청라에서 자전거 타다가 놀란건 매가 살고있다!! 사진에 보면 매를 찍은것이 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매인건 확실한듯!!
그리고 오리도 살고있다!! 매가 다 잡아 먹는건 아닌지 몰라...
아래 사진은 청라에서 라이딩하면서 찍은 사진하고 엔도몬드에 기록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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