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여행할때 저녁은 뭐니뭐니해도 고기 아니겠는가!!
그것도 삼겹살!!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 흑돼지 정도는 먹어줘야 제주도 왔다는 기분이 나는거 아니겠는가!!
우리 숙소가 중문관광단지에 있어서 근처 맛있다고 블로그에 많이 등장한 제주 흑돼지와 전복 집으로 선택!!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흑돼지의 가격은 거기가 거기다라고 생각되어진다.
검색해보니깐 가격이 정말 거기가 거기다.
고기의 신선도 또는 불판 그리고 가스불인지 연탄인지 아니면 숯인지 개인적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면 될거같다.
물론 상차림을 보고 선택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일듯하다.
우리가 선택한 제주 흑돼지와 전복집은 불판이 제주화산석을 이용해서 제작한 불판이여서
한번 달궈지면 불판온도가 엄청 높아서 흑돼지 오겹살이 육즙이 살아있는 상태로 맛있게 익는다.
익을때쯤 불을 완전 약하게 줄여주면 고기가 타거나 마르지 않고 먹기 좋은 상태가 된다.
우리는 흑돼지 오겹살 2인분하고 한치를 시켰다.
한치를 돼지 기름에 살짝 익혀 먹으면 한치의 쫄깃한 맛과 돼지기름의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새로운 한치의 맛으로 탄생한다.
고기가 신선해서 맛도 좋고~ 오겹살이라 삼겹살 맛 더하기 고기끝에 붙어있는 돼지 껍데기의 쫄깃한맛이 일품이다.
또 여기는 돼지김치찌개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얼큰하니 맛이 좋아서 소주랑 먹으면 술이 술술 넘어간다.
제주도에 왔으니 술은 당연히 한라산!
안주도 좋고 술도 좋고 장소도 좋고~ 함께한 사람도 좋고~ 기분이 정말 좋다~
중문관광단지에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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