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책은 서평을 안보고 보는것이 진리인듯~ 이라는 느낌을 받은 책이다.
책을 구입할 때 난 서평을 살펴보고 평점을 보고 구입하는 편이다.
이왕 구입하는거 검증된 책을 산다고나 할까??
물론 서평이 많고 평점이 높다고 해서 모두 다 나에게 맞는건 아니란것을 알게 되긴 했지만
습관은 못버리는 탓인지... 계속 이모양이다...
빅 픽처..
아무 정보가 없던 탓일까?? 처음 100페이지 까지 지루함으로 읽어나간 책.
100페이지 까지 읽으면서 과연 이 책은 부부문제를 다룬책인건가?? 불륜을 다루는 책인걸까??
하지만 100페이지가 넘어가면서 책의 흡입력은 블랙홀급으로 탈바꿈!! 날 엄청난 속도로 빨아들이고 있었다!!
주인공 벤은 뉴욕 월가의 잘나가는 변호사이다. 하지만 그의 꿈은 사실 사진작가가 되는것!!
하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고가의 카메라 장비만 구입하게 된다.
벤의 부인 베스가 이웃 게리와 불륜인걸 알게되고....
첵의 내용은 여기까지!!
내가 서평을 쓰면서 막읏음이 나왔던건... 책내용이 책표지 뒷면에 대충 요약 되어서 나와있다는것...
내가 쓴 내용보다 더 구체적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헐리웃 영화를 보는듯한 상상과 느낌을 주었고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는 긴박감!!
더욱 놀라웠던건 책을 읽으면서 이거 영화로 만들면 정말 대박이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마지막 페이지에
벌써 영화로 제작한다는 내용이...
조만간 빅픽쳐를 영화로 볼 수 있게 될거 같다.
책을 다 읽고 책표지 일러스트를 보게 된다면 일러스트를 정말 잘 요약해서 그렸구나~ 라는 느낌을 받게 될것이다.
읽기전에 일러스트를 보았을 때 뭐지? 응? 엥? 옹? 우잉? 우웽? 이랬는데
읽고난 후 아... 딱이다... 딱딱딱 입니다요~ , 우왕굿~ 님좀 짱인듯~ 이랬다는...
영화로 나오면 책값이 다시 소폭 상승하겠지요?? 도가니도 그랬고 완득이도 그랬고 또 뭐가 있더라...
각설하고
뜨거운 여름 시원한 스릴과 박진감 긴장감을 담은 책을 원한다면 전 자신있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편의 영화와 같은 책 빅픽쳐!!
기억에 남는 한줄 글귀
'경헌이란 실수를 좋게 포장한 말일 뿐이다.' -소니 리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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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옮기면서 이 글을 보니 영화는 2013년에 개봉했더라...
책은 읽었는데 영화는 보지 못한... 이번참에 영화를 보고 책과 비교해봐야지 ~
세월 참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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