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위치한 연화지 입니다.
9월에 가서 만발한 연꽃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늦둥이 연꽃들이 반겨주어 고마웠습니다.
연꽃은 6월에서 8월에 많이 핀다고 하네요~
연화지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6월에서 8월 사이에 방문해보세요~
꽃은 지고 연꽃잎 한가득인 연화지.
가운데 연화정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사극에 한장면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연화지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연못이에요~
걷는곳이 참 운치가 있어요~
버드나무가 바람에 흔들이면 내마음도 흔들~
곧 활짝 필 늦둥이 연꽃.
필터가 적용되서 색감이 좀 어두운데 직접보면 선분홍색의 하늘거리는 꽃잎이 완전 매력적!
6월 ~ 8월에 만개한 연꽃을 본다면 엄청 이쁠듯 해요.
꽃이 크고 색감이 엄청 이쁘거든요~ 잎도 하늘거려서 왠지 우리나라에 잘 어울리는 꽃인거 같아요!
꽃이 없을까봐 걱정했지만 늦둥이들 덕분에 안구정화하고 갑니다~
고마워 늦둥이들아~
녹색의 색감도 이쁘지만 중간중간 선분홍색의 연꽃들이 포인트를 주고있네요~
이런 푸르름 너무나도 좋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육각정인 연화정에서 연화지를 즐기고 있는 여행객들~
혼자 여행온 여자분과 가족여행온 행복한 가족~
내마음도 푸르름으로 가득가득!
혼자여도 괜찮아~
늦게 피어났어도 괜찮아~
그래서 넌 더 돋보이고 아름답구나~
연화지는 제주도에서 가장 넓고 큰 연못이에요~
바로 옆에 더럭분교가 있어 굿!
시간 괜찮으시다면 연화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시는건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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