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동생이 토익스피킹 시험이라 HC형과 응원차? 찾아온 인하대.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오픈을 준비중이라 장사할 준비가 되어있는곳이 별로 없었다.
그렇게 10여분 돌아다니다 발견한 달다방.
분위기가 섹시한 여성을 보는듯한 그낌이라고 해야할까? 검은 색상과 강렬한 빨간색의 조합.
내가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카푸치노. 단거의 노예들인 HC형과 KC동생이 왠일로 카푸치노를 마시겠단다.
아마도 피곤해서 단거를 포기한듯하다.
남자셋이 카페에 옹기종기 앉아서 KC동생은 토익책을 펴서 공부를 하고 HC형은 계속 말을하고 난 폰만 보고
뭔가 각자 노는것 같지만 HC형이 혼자말을하면 폰을 보고있는 내가 맞장구를 치고 토익공부하는 KC동생이 공감과 자기 의견을 말한다.
이런게 진정한 조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전문이론을 빌려 말해보자면 카오스이론 아니겠는가!!
대형 프렌차이즈의 장점도 있겠지만 난 KC동생을 만나러 오면 이런 아기자가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다. 느낌이 아늑하고 포근하니 좋다.
물론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건 덤이다. 아늑하고 포근한게 덤인가??
지도에 검색이 되지않아서 직접 선택해서 첨부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듯해요. 다음 로드뷰가 2015년 7월 지도인데도 없네요.
네이*는 검색되던데.. 힘을내요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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