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 매그놀리아 빌딩에 자리하고 있는 주점 주전자.
들어가보면 느낌이 이자카야 같기도 하고 포차같기도 하다.
창문 밖으로는 커널웨이 수변공원이 내려다 보여 술마시면서 창밖을 내다보는 재미도 있는곳이다.
이날 EY양의 추천 메뉴 알탕과 함께 소주를 마셨는데, 나의 고정관념을 깨줬다고 해야하나??
난 주점들의 안주는 그냥 술을 마시기 위한 음식일뿐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주전자의 알탕은 정말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이었고 알과 고니의 양이 푸짐해서 배가 부르기까지 했다.
술을 마시기 위한 음식이 아닌, 음식을 먹으면서 술을 더하는 안주가 주가 되어버리는것이다.
물론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알탕을 이정도로 맛있게 끓인다면 다른 안주 역시 맛있지 않을까?
가게 내부는 은은한 조명으로 술마시기 좋은 분위기다.
또한 조명이 은은해서 여성들의 화장빨과 술빨 조명빨 삼조화를 이를 수 있는곳이다.
여성에게 최적화 되어있는 곳인거 같다.
유튜브 동영상은 설정들어가셔서 화질설정 하시면 고화질의 보글보글거리는 알탕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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