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양이 제주도 여행의 마무리는 망고레이라면서 찾아간곳.
나에게 망고는 망고맛 쥬스 아니면 망고빙수로만 접해본 과일이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망고를 구입해서 먹어본적도 없고
빙수로 나오는 망고는 왠지 냉동 망고인듯한 기분이다.
망고레이에 도착해 들어가보니 매장이 화려한 색상들로 가득했다.
필리핀에 가본적은 없지만 필리핀 해변가에 가면 이런 느낌일까?
아프리카 국가인 자메이카에 가도 이런느낌일것 같기도 하다.
난 망고레이라고 해서 망고음료만 판매하는줄 알았는데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다.
난 EY양에게 마시는거 따라마시겠다고 말하고는 사진만 찰칵찰칵.
드디어 기다렸던 음료가 나왔고 한모금 마셔보니 우왕~~ 신세계의 맛!
내가 여태 먹어본 망고맛 음료와 망고빙수의 망고는 그냥 망고맛만 낸것이었다.
망고레이는 필리핀에서 최고급 망고인 카라바오 생망고를 1주일에 2번 직수입해온다고 한다.
최고품종의 망고라서 그런가? 정말 맛있다.
적당히 달면서 진정한 망고맛을 느끼게 해준다.
왜 EY양이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이 망고레이라 말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공항에서 달달한 망고레이 음료를 마시면서 기다리니 기분이 달달해진다.
집에가는 비행기가 30분 연착되었지만 달달한 기분이 짜증을 눌러버렸다.
제주도 여행의 마무리는 망고레이에서 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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