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갈비를 먹으러 갔다.
사실 양념갈비를 좋아라 하지 않기 때문에 어쩌다 먹는 메뉴이다.
맛이 없어서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라 양념과 숯불 때문에 고기가 잘 타고
그래서 손이 많이 가고 불판도 자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것이다.
청라에서 맛있는 갈비집이라고 하길래 찾아간 수제갈비.
역시나 청라답게 내부도 깔끔하고 청결하다.
청라가 음식점 주변에 주차할곳이 별로 없는데 수제갈비는 1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는데 주차 부담이 없어서 좋다.
고기류를 주문하면 셀러드바를 이용 할 수 있는데 각종 신선한 쌈채소와 마늘, 고추, 떡, 호박, 버섯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참 좋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가더라도 놀이방이 있어서 다 먹은 아이들이 심심하게 옆에 앉아 있을 필요가 없고
뒷문쪽에는 커파와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는데
다른 가게들에서 주는 믹스커피와 차별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고기맛도 잡냄새가 없고 부드러우며 양념이 많이 달거나 하지 않아 먹기에 딱 좋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라 할 맛이다.
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우리가 도착한지 30분정도 시간히 흐르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기 시작.
가게 안은 정말 정신없이 바쁘고 직원분들 힘드실듯.
오랫만에 먹은 갈비를 배부르고 맛있게 먹어서 기분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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