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함덕해수욕장, 함덕서우봉해변
2016. 4. 15.
제주도를 수학여행이 아닌 여행다운 여행으로 처음 갔을 때 그때 처음 간곳이 바로 함덕 해수욕장이다. 물론 그때는 함덕해수욕장인지도 몰랐고 그냥 제주의 바다에 매료되어 안구정화할때였다.처음 함덕서우봉해변을 보았을때 부슬피가 내리고 엄청 분위기 있는 그런 날이었다.부슬피가 내라고 우울터지기도 하고 운치있는 날씨였지만 함덕의 바다는 그와중에도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사람들은 우리나라의 몰디브라고 하는데 난 몰디브를 못가봐서 모르지만바다색은 정말 감동이다. 델문도의 뜻처럼 세상 어딘가에 이런곳이 있다는건 축복.왜 사람들이 제주도에서 정착을 하는지 이해도 하고 달방이나 보름씩 머물러있다가 가는지도 알겠다.성수기나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덜 느껴지기는 하겠지만평일과 비수기에는 그냥 이렇게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