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동인천 육회지존
2016. 3. 1.
오랫만에 HC형을 만나 술잔을 기울였다. HC형과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나도 식사를 했고 형도 마찬가지 였기에 간단한 술안주를 먹으면서 마실 수 있는곳으로 갔다.육회는 즐겨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난 뭐든 잘먹기 때문에 육회 역시 잘 먹었다.형이 몸에 좋은 전복까지 같이 나오는 전복육회를 쏴주셨다.전복과 육회라니... 전복의 오도독한 식감과 육회의 부드러움. 바다와 육지의 조화로운 만남이 바로 이 만남이 아닐까?기본으로 제공되는 소고기 무국은 언제든지 무한리필이다. 소고기는 구워먹어도 맛있고 회로 먹어도 맛있고 국물을 내어 먹어도 이리 맛있으니 축복의 음식이다.육회의 진정한 맛은 모르지만 비리지 않고 부드럽고 씹을수록 고소하다. 그러고 보니 내가 올린글은 다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