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양이 몸보신 시켜준다고 따라만 오라고 해서 간곳.
혹시 통으로 나올까봐 걱정되서 EY양에게 미꾸라지 통으로 나오는건 아니죠? 라고 물어보자 웃으면서 걱정하지마요~
미꾸라지를 갈아서 나오기 때문에 먹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가끔 안갈린 뼈가 씹히기도 한다.
맛이 담백하고 걸죽하니 좋다.
EY양이 국수사리는 빼고 댤라 했으나 국수사리를 빼지않고 끓여 나와서
추어탕 본연의 국물맛을 제대로 맛보지 못한게 함정이란다.
추어탕이 나오기전에 김치전이 나오는데 느끼하지 않고 김치의 아삭함이 살아있어 맛이 참 좋고
같이 나오는 동치미 국물은 시원하니 식욕을 돋구어 준다.
맛있는 국물안에 몸을 담그고 있는 수제비들도 국물맛이 잘 베어있다.
그리고 여긴 공기밥이 나오는게 아니라 탕이 나온 후 에 가마솥 밥으로 밥을 준다.
가마솥에 붙은 누룽지는 식사후 누룽지 숭늉으로 후루룩~
이집 메뉴는 엄청 간단하다. 고추장 추어탕, 추어튀김 두가지다. 가격은 고추장추어탕 9.000원, 추어튀김 10.000원이다.
걸죽하게 끓여나오는 추어탕 국물을 한입 떠먹으면 온몸으로 열기가 퍼지는것이 느껴진다.
몸보신 시켜준 EY양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다음에도 부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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