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떠나는 첫번째 제주 여행이었기에
욕심도 부렸고 첫번째는 분위기만 느끼고 오자였기에
일정을 빡빡하게 짜게 되었고 그래서 힘이 들고 끼니를 거를 때 도 생겼다.
하지만 이번 여행으로 다음 여행은 좀더 여유롭고 제주를 더 잘 즐길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1일차 계획에서 못가본 곳은
돌염전, 월령선인장군락지, 오설록티뮤지엄, 산굼부리(2일차에 방문)
2일차 계획에서 못가본 곳은
사려니숲길.
3일차 계획에서 못가본 곳은
평대리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델문도), 산양해변, 모리벤
3일차 같은 경우에는
우도와 성산일출봉 그리고 섭지코지에서 오랜시간 머물러서 시간이 부족했다.
2박 3일 여행계획을 다시 계획한다면
하루에 여행지 4곳과 카페, 밥집 추가해서 계획을 세운다면 최고일듯!
여행중 적당한 음주는 좋지만 과음하면 여행을 망치는 지름길!
12월에 제주도 여행을 다시 갈려고 하는데...
한라산을 갈지 말지 고민중...
눈이 온다면 정말 멋질거 같은데...
등산화 스틱 등등... 챙겨가면 짐이 많아서... ㅠ.ㅠ
나홀로 떠난 2박 3일 제주여행!
부족한것도 많았지만 얻은것도 많았던 여행.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여행을 온다는 사실에 자신감도 상승!
혼자 하는 여행을 망설이고 계신분에게 한말씀 드립니다!
고민 그만하고 떠나세요!!
떠남과 동시에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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