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 바다양푼이동태탕
2017. 3. 3.
봄이 오고는 있다지만 밤에는 춥다. 한겨울에는 더 생각이 났겠지만 지금처럼 쌀쌀한 날에도 생각이 나는 바로 그것! 동.태.탕. 동태탕은 누나가 살고있는 학익동에 맛나게 끓여주는곳이 있지만 가까운 청라에도 칼칼하고 얼큰하게 끓여주는 맛있는곳이 있다. 물론 프렌차이즈이긴 하지만 프렌차이즈라고 해서 맛이 다 똑같은건 아니라는 사실! 음식점 내부는 정말 깨끗하고 식물도 많아서 아늑하고 눈이 편해지는 기분이다.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밑반찬도 짜지않고 맛이있어서 어묵을 3번이나 리필해먹었다. 동태탕이 정말이 시원하고 칼칼하고 얼큰하해서 소주한병 마시고 싶었지만, 낮이라서 꾹 참고 저녁에 와서 먹기로... 탕이 아니더라도 메뉴가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을것 같고 가격도 괜찮은듯! 찬바람 불고 춥고 어딘가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