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동 화수부두
2016. 2. 15.
화수부두에 물때가 맞으면 정말 가끔 망둥어 낚시를 하러 간다. 가깝기도 가깝고 생각보다 망둥어가 잘 잡힌다. 물론 그때그때 틀리긴 하지만 말이다.난 낚시에 대해 문외한이고 아는건 미끼 끼우고 던지고 기다렸다 물면 잡고 누구나 아는것만 안다.심지어는 낚시 던지는걸 캐스팅이라고 하나?? 그것도 못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강에서 낚시하는 기분이 드는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화수부두에는 낚시하다 근처 중국집에 주문하면 배달도 해준다. 미륭각이란 중국집인데 짜장면이 정말 맛있다. 내가 원래 짬뽕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짬뽕보다 짜장이 더 맛있었다.탕수육 역시 바삭바삭하고 소스도 요즘 보기 힘든 토마토 소스라 새콤달콤하다.망둥어가 잘 잡힐땐 바늘3개에 다 달려나올 때도 있다. 그럴땐 왠지 낚시 고수가 된기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