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레스토랑에 가보았다.
내가 가본곳이 레스토랑이 맞겠지? 여튼 서양식을 먹으러 정말 오랫만에 갔다.
원래는 EY양이 내 생일이라고 몸보신 시켜준다면서 해물을 품은 닭을 먹자 했는데
점심시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관계로 코푸 플레이트로 향했다.
EY양이 처음부터 우린 너무 토속적인 음식으로 시작했다면서
처음엔 파스타나 스테이크 이런거 먹었어야 했는데라고 탄식을 하며 향한곳.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엄청 넓었다. 인테리어도 좋을뿐만 아니라 고급지다.
들어갈때 왠지 비쌀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팍 들정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하지만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고 흘러 나오는 음악 또한 좋았다.
우리는 봉골레하고 새우퀘사디아 그리고 목살 스테이크를 주문했고,
음료는 스트로베리 리타와 블루베리 리타를 주문했다.
평일 점심이라 붐비지 않아 좋았고 좋은 음악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가장 중요한 좋은사람과 함께라 좋았다.
이렇게 점심을 여유롭고 기분 좋게 먹으니 얼마나 좋은가!!
음식은 정말 맛있었고 남김 없이 정말 깨끗하게 다 먹고 나왔다.
우리가 주문을 하고 나니 종업원이 다시 우리에게 와서 양이 많은데 괜찮겠냐고 물었다.
우리는 괜찮으니 걱정말라는 대답을 조심스럽게 해주었다.
종업원 말 듣고 메뉴를 하나 뺏다면 서운해서 울었을지도 모른다.
새우 퀘사디아가 정말 맛이 좋다.
메뉴판을 전부 찍어 왔으니 사진에서 가격 확인해보시구 가는것도 괜찮을거 같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음식 좋은 분위기 삼박자가 잘 갖추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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