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신창풍차해안으로 왔습니다.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위치한 신창풍차해안.
왜 풍차해안인지 가보니까 알겠더라구요!
풍차가 한가득!
제주도는 삼다라 해서 돌, 여자, 바람이 많은 섬이라고 해요.
바람이 많으니 풍차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해가 질 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관광객들은 많지 않았어요.
한적하게 걸을 수 있었던 신창풍차해안.
저게 바로 물이 빠져나가면 못빠져나간 고기들이 저곳에 남아있게 되고
사람들이 손으로 그냥 잡아서 식탁위 반찬으로 냠냠.
물고기 조형물과 풍차들.
신창풍차해안이 어업목장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물고기들을 눈으로 볼 수 있어요!
바다 저 멀리에도 풍차들이 나란히 나란히 서있네요~
걷기 좋게 산책로도 만들어 놓았어요.
날 좋은날 오면 사진 정말 이쁘게 나올거 같은데요~
정말 풍차는 많이 볼 수 있는 신창풍차해안!
시간만 많으면 천천히 걸으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고 할텐데요~
가까이서 보니 정말 높네요~
밑에 있으면 휭휭~ 돌아가는 소리가 무섭게 들려요.
풍차도 신나게 보고 신나게 사진찍고 왔네요.
제주도는 기본 30분 이상 걸어야하는 곳이 참 많은데
코스를 너무나도 빡빡하게 짜다보니 한곳에서 30분이상 머물기가 힘드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곳은 좀 걷다보면 한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살짝 발만 담그고, 다음 여행은 마음에 든곳을 추려서 멍때려봐야겠어요!
풍차를 보며 사색이 잠겨 걷고싶다면 신창풍차해안 꼭 방문해보세요!
날 좋은날 가면 사진 정말 이쁘게 잘 나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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