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태어나고 지금까지 살고 있지만 동화마을에 가본것인 이번이 처음이다.
요즘들어 느끼는거지만 정말 안가본곳이 많고 교외도 1~2시간 거리에 가볼곳이 엄청 많다는걸 느꼈다.
왜 즐기며 살지 못했을까 싶다. 술만 마실줄 알았지 왜 여행을 하지 않았을까 후회가 밀려온다.
동화마을은 규모가 크지는 않다. 기분좋게 산보한다는 생각으로 돌아다니면 금방 둘러볼 수 있다.
음... 자유공원 뒷편이 차이나 타운과 동화마을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도 많고 사진찍을곳도 많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커플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친구들에겐 우정을 선사해줄곳이란건 확실하다.
동화마을 모든 캐릭들이 완성도가 높은건 아니다. 그래도 즐거우니깐 괜찮아~
트릭아트 스토리도 있어서 사진찍으면서 놀기 좋을듯. 물론 유료지만.
남산타워처럼 자물쇠 채우는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 사연이 정말 웃프길래 찍어왔는데
한남자가 양다리였는데 양다리 걸쳐놓은 여자둘이 친구였나봄. 그리고 그걸 알게 된후 적어놓은거 같은데.
남친 겹치지 말자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동화마을을 찾아오는 연령대는 다양하다.
아마도 동화마을 온김에 차이나타운가서 먹고~ 차이나타운 온김에 동화마을가서 사진찍고~ 서로 윈윈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먹고 사진찍는일이 끝아면 자유공원으로 올라가자!
올라가서 바다도 보고 맥아더장군 동상도 보고 소화될 수 있게 걸어보자.
소화가 되었다면 신포동으로 내려가서 신포시장에 있는 신포닭강정이나 신포야채치킨 등등을 먹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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