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동 목로
2016. 3. 19.
오랫만에 HC형과 KC동생 셋이 뭉쳤다. 내가 숨은 맛집이라 그렇게 말했던 목로!우리셋은 감중보중(감자탕 중, 보쌈 중)을 먹으러 그곳으로 갔다!목로는 늦게가면 자리가 없다거나 메뉴가 다 팔렸다거나 하기 때문에 타이밍이 좋아야한다.HC형하고 예전에 해수야 놀자에서 찜질 제대로 즐긴후에 목로에 갔는데감자탕이 다 팔리는 바람에 보쌈만 먹고 온 기억이 있다.겨우겨우 주차를 하고 찾아간 목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다행히 우리를 위한 테이블이 하나 남아있다.여기는 옛날과 달라진것이 하나도 없다.간판도 그대로 메뉴판도 그대로 테이블도 그대로다. 다만 일하시는 분들만 바뀌었을뿐.간판에 20년 전통의 맛이라고 쓰여있는데 내가 20대 초반에도 갔었으니깐 지금은 뭐 두배는 더 늘었을것이다.목로는 메뉴가 간단하다. 감자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