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2017. 2. 25.
우리나라에서는 23 아이덴티티로 개봉되어졌지만 원제는 스플릿이라고 한다. 원제대로 스플릿으로 개봉하려고 했으니 2016년 11월에 우리나라 영화 스플릿이 개봉하는 바람에 영화이름을 23 아이덴티티로 바꿨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스플릿보다는 23 아이덴티티가 더 좋은듯하다. 보러가기 전에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고 22일 조조로 보았는데 그날이 개봉이더라.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은 단연 일품이다. 각각의 자아를 연기할 때 엑센트와 발음 표정까지 완전 다른사람이라는 느낌이 확실히 전달된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드라마와는 다르게 영화시간은 짧기 때문에 대표적인 몇몇 자아를 제외하고는 다른 자아들은 찾아볼 수 없다는것이다.(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아주 짧은 영상으로 볼 수 있긴하다.) 여주인공은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