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
나홀로 떠난 나만을 위한 제주여행 1일차 -제주 서부권 곽지해수욕장 -
2017. 10. 4.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위치한 곽지해수욕장 입니다. 해변에는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도 있네요~ 성수기에는 해변에 야외풀장도 설치해었던것 같더라구요. 과물 노천탕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물론 남탕여탕 따로 있구요. 성수기에만 운영을 하는거 같아요. 제주 돼지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왠지 복이 굴러들어올거 같은 느낌이! 복권을 구입해봅니다. 제주 아낙이 해변에서 반겨주네요~ 앞에서 찍으니 뭔가 다른 느낌이... 성수기에는 밤 10시까지 이용가능하군요! 성수기에 오면 들어갈 수 있을까요?? 사람이 엄청 많을듯한 느낌이... 냥이가 모래위를 사뿐사뿐 걸어갑니다. 걸어가다 볕이 좋은곳에서 식빵자세를 취하네요. 해녀님도 계시구요~ 잘 고정되어있는건지.. 태풍오면 쓰러질거 같은데... 물이 정말 깨끗했어요! 청정제주라..
나홀로 떠난 나만을 위한 제주여행 1일차 - 제주 서부권 한담해안산책로 -
2017. 10. 4.봄날카페를 지나 몽상드애월을 거쳐 두 카페 중간지점에 한담해안산책로에 갈 수 있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그길을 따라 걷다보면 한담해변의 매력과 한담해안 산책로의 이쁨에 흠뻑 빠져버리고 말죠. 멀리서 보고있으면 정말 잔잔하고 반짝반짝하며 물색깔이 너무나 이쁜 바다인데 막상 바로 앞에서 보면 파도도 강하고 바람도 엄청 불지요. 가을바다의 파도가 이정도이니 겨울바다는 엄청난 파도를 자랑하겠지요? 역시 제주도는 현무암 아니겠습니까~ 검정검정~ 구멍송송이라 안미끄러울거 같은데 미끄럽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며 걸어야해요. 이게 그 맛난다는 거북손인가요?? 제주 해안가에는 거북손하고 보말을 쉽게쉽게 만나볼 수 있는듯해요. 몽상드 애월 함 돌아봐 주고요~ 요기도 올레길인가봐요~ 언젠가는 도전해보고싶은 올레길 종주! 올..
나홀로 떠난 나만을 위한 제주여행 1일차 - 제주 서부권 봄날카페, 몽상드 애월 -
2017. 10. 3.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봄날 카페입니다. 저 큰 커피잔에 '당신의 봄날은 봄날에서 부터...'라고 씌여있네요. 주변에 이쁜 카페들이 많아서 그런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많아서 차를 돌려나와 주차하고 다시 걸어갔네요. 봄날카페나 몽상드 애월 가실분들은 차도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는게 좋아요. 봄날카페는 입구에서 음료를 구입해야지만 카페 내부로 입장가능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건물 내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사진은 편안하게 잘 찍을 수 있었답니다. 음료는 카페 내부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 카페 내부에서 보이는 한담해변의 바다는 반짝반짝~ 정말 이쁘더라구요~! 저 테이블에 커플이 앉아 있었는데... 민망했을지 모르지만 창문에 비친 한담해변의 바다색이 너무 이뻐 사진 셔터를 눌렀네요. 생각보다..
나홀로 떠난 나만을 위한 제주여행 1일차 - 제주 서부권 더럭분교 -
2017. 9. 30.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위치한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 입니다. 분교라 규모는 작지만 천연잔디와 화려한 색감의 건물로 찾는이들이 많은 곳입니다. 더럭분교는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곳이기 때문에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학교에서 지정해놓은 탐방로만 다닐 수 있어요! 저 역시 방문한 날이 평일이라 탐방로를 따라 아이들의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조심 한바퀴 돌았습니다. 저는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진행했어요. 연화지를 방문하고 올라오면 더럭분교 후문이 나오기 때문이죠. 정말 순수한 아이들의 감성이 느껴지는 4행시! 더럭을 The Luck! 창의성, 순수성 둘다 100점! 낮이라 괜찮지만 밤에는 무서울것 같은 동상... 독서는 마음의 양식! 책읽기 좋은 가을이 왔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울타리가 탐방로에요. 쉬는날 ..
나홀로 떠난 나만을 위한 제주여행 1일차 -제주 서부권 연화지-
2017. 9. 30.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위치한 연화지 입니다. 9월에 가서 만발한 연꽃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늦둥이 연꽃들이 반겨주어 고마웠습니다. 연꽃은 6월에서 8월에 많이 핀다고 하네요~ 연화지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6월에서 8월 사이에 방문해보세요~ 꽃은 지고 연꽃잎 한가득인 연화지. 가운데 연화정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사극에 한장면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연화지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연못이에요~ 걷는곳이 참 운치가 있어요~ 버드나무가 바람에 흔들이면 내마음도 흔들~ 곧 활짝 필 늦둥이 연꽃. 필터가 적용되서 색감이 좀 어두운데 직접보면 선분홍색의 하늘거리는 꽃잎이 완전 매력적! 6월 ~ 8월에 만개한 연꽃을 본다면 엄청 이쁠듯 해요. 꽃이 크고 색감이 엄청 이쁘거든요~ 잎도..
나홀로 떠난 나만을 위한 제주여행 1일차 -제주 서부권 알작지 -
2017. 9. 30.제주도에도 몽돌해변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알작지! 해변의 규모가 크지는 않고 아담하다. 아담하지만 엉덩이 깔고 앉아서 귀를 기울이면 파도가 왔다가 돌아갈 때 몽돌을을 살짝 끌어내릴려고 용쓰는 소리가 들리는데 참으로 듣기 좋다. 음... 뭐랄까... 실로폰을 돌로 만들어서 내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파도 소리도 좋지만 몽돌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더해져서 정말 멍때리게 만들어 버리는 곳이다. 알작지에는 이런 신기한 모양의 지형도 만나 볼 수 있다. 물도 엄청 맑지만 파도 역시 힘이 느껴지는 몽돌해변의 파도. 몽돌 해변이라 그런지 몰라도 파도가 다른곳보다 강하게 느껴졌는데 당연 기분탓이겠지. 제주 해녀님을 알작지에서 만나게 될 줄 이야!! 해녀님 이렇게 만나뵐 수 있어 영광입니다!! 너무나 이쁜 몽돌. 현무암이 ..
나홀로 떠난 나만을 위한 제주여행 1일차 - 제주 서부권 이호테우해변 -
2017. 9. 30.나의 여행계획은 일단 반시계방향 그러니깐 제주 서부권부터 시작이다. 드라이브를 하며 바다와 제주의 멋진 풍경을 보고싶다면 당연히 반시계방향이지!! 나의 첫번째 목적지 이호테우해변. 등대가 유명하다고~ 목마등대라고도 하고 조랑말 등대라고도 하고~ 말등대라고도 하고~ 진짜 이름은 뭘까? 이호테우 해변에 드디어 내가 왔다! 생각보다 혼자 여행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혼자 여행 온 여성 2분과 커플은 2커플. 나도 혼자왔으니 혼여 3명! 커플 부럽지 않다고! 혼자 삼각대로 저리 사진 잘 찍고 분위기도 잘 잡고! 나도 삼각대 가져갔는데... 한번도 사용안하고... 2박 3일 동안 혼자 여행하는 여성분들 정말 많이 봤지만 혼자라도 알차게 사진 잘 찍고 잘 즐기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의외로 ..
나 홀로 떠난 나만을 위한 제주여행 -2박 3일 여행계획-
2017. 9. 29.지금까지 여행이라고 하면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과 함께 좋은추억을 만드는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나 홀로 나만을 위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제주도 2박 3일! 짧지만 알차고 빡빡하게 일정을 계획해서 지루하다거나 시간이 남는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2017년 9월 19일 07:05 김포출발 ~ 9월 21일 21:00 제주출발 그럼 일단 2박 3일간의 여행계획을 보자. 1일차. 미풍해장국 신제주점(아침식사) → 이호테우해변 → 몽돌해변 → 알작지 → 돌염전 → 연화지 → 더럭분교 → 몽상드애월 → 카페봄날 → 한담해변 → 곽지해변 → 협재해변 → 체면(점심식사) → 월령선인장군락지 → 신창풍차해안 → → 성이시돌목장(왕따나무, 우유부단) → 오설록티뮤지엄 → ..
[인천가볼만한곳] 2017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 2탄 [4월 20일]
2017. 4. 21.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17일에 재방문한다고 했었는데요. 그날은 비가오는 관계로 20일 목요일에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 달라진점은 입구부터 반겨주던 진달래들은 꽃이 떨어져서 볼 수 없었지만 다른꽃들이 개화하여 진달래를 대신해 그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요. 14일의 고려산보다 20일의 고려산은 더 푸르름이 더해져 있었구요. 고려산의 진달래길 시작점에 있던 진달래들도 꽃이 많이 떨어져서 그 전의 화려함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산의 중간지점부터는 14일에 덜피었던 진달래들이 만개하여 진달래의 화려함을 이어받아 뽐내고 있더군요. 참고로 20일에 가보니 벚꽃이 이쁘게 만개했더라구요 벚꽃 못보신분들은 강화도가셔서 올봄 마지막 벚꽃을 즐기고 오셔도 좋을것 같아요. 고려산의 정상은 정말 진달래가 만개해서 ..
[인천 가볼만한곳]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벚꽃길 개방
2017. 4. 17.수도권 매립지라 알고있던곳. 지금은 드림파크로 알려져있지만 원래는 수도권 매립지. 지금도 매립을 하고있는것으로 알고있다. 그래서 청라에서 민원을 엄청 넣고 있다고 알고있구. 나같아도 집안공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창문을 열었는데 쓰레기 냄새로 가득찬다면 당연히 민원 고고!! 깊은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일단 드림파크에 찾아온 봄을 소개해볼께요. 어때요?? 아직은 봄이 아닌거 같죠?? 4월 20일까지 드림파크는 벚꽃길을 개방을 해요~ 저 사진이 4월 16일에 촬영한거에요. 그때 다른곳보다 추운곳이라 그런지 벚꽃의 개화율이 아마도 40프로 정도 였을거에요. 인천 섬지역 빼고는 지금은 오늘 비도 오고해서 벚꽃이 대부분 떨어졌을텐데요. 그렇다고 아쉬워 하지 말아요~ 볼 수 있는곳이 있으니깐요!! 인천은 바다였..
[인천 가볼만한곳] 노을이 아름다운 인천 서구 정서진
2017. 4. 17.인천 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노을이 아름다운 정서진입니다. 옛날 임금님이 살고 있던 광화문을 기점으로 국토의 정서쪽에 위치한 나루터를 정서진이라 부르지요. 정서진의 지명을 두고 지자체에서도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인천광역시에서 정서진의 위치를 정하기 위해 예전부터 정서진 별칭으로 불리었던 강화도 낙조마을과 중구 용유도 왕산해수욕장 두곳을 선정하여 한곳을 지정할려고 하였으나 강화도와 중구 쪽이 치열하게 대치하면서 지정기간이 길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서구에서 정동진과 정남진의 기준이 임금님이 살고 계신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했으니 정서진 역시 정동진과 정남진처럼 광화문을 기점으로 해서 정하자고 주장을 하였고 그주장이 받아들여지면서 2011년 경인아라뱃길이 서해와 만나는 지점을 정서진으로 지정하였다고 합니..
[인천 벚꽃 명소] 인천 서구 2017 SK인천석유화학 벚꽃놀이를 가다[4월 15일] - 추억과 문화,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벚꽃놀이! 2017 SK인천석유화학 벚꽃 Festival
2017. 4. 16.봄이라 꽃놀이 가시는분들이 많으실거에요! 4월 14일 고려산 진달래축제에 이어 4월 15일 SK인천석유화학 벚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궁금하신분들은 클릭해주세요 2017/04/14 - [가봤다] - 2017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가다! [4월 14일] SK인천석유화학 벚꽃놀이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봄이 찾아오면 개방을 하고 있답니다. 일년에 딱 봄에만 벚꽃동산을 가볼 수 있다는것이지요. 예전에는 회사안으로 상인들이 들어와 축제기간 동안 음식도 판매하고 그랬는데 자리가지고 싸우고 쓰레기도 치우지도 않고, 음주로 안좋은 일들도 생기고 해서 회사 안으로 상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었지요. 이제 인천에서 벚꽃놀이 기간이 찾아오면 꼭 가봐야할곳으로 알려진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왜냐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