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도 엄청 오래된집이다.
내가 이사온지도 25년 정도 되었는데 그때도 장사를 하고 있던집이다.
아침에 해장하러 가기도 하고 순대국이 생각나서 가기도 하고, 갈때마다 맛이 한결같아서 좋다.
24시간 장사하면 참 좋을텐데 많이 아쉽다.
한가지 더 아쉬운건 아침일찍 문을 열지 않는다는점이다. 오전 9시 30분정도 오픈하는듯하다.
맛은 정말 내가 가본 순대국밥집중에 3손가락 안에 든다.
여기가면 국물까지 싹다 먹고온다.
같이 나오는 깍두기와 김치도 맛있고 고기를 부추와 함께 곁들어 먹으면 참좋다.
새우젓도 적당히 짭짜롬하고 순대국밥에 넣어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국물맛이 좋아진다.
매콤한맛을 원한다면 같이 나오는 청양고추 쓸어놓은걸 넣어 먹어보라 매콤담백감칠맛나는 순대국밥 신세계가 펼쳐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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