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언제나 그러하듯이 EY양만 믿고 따라갔다.
그곳은 바로 카페 메리엘. 여기의 테마는 퀼트공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든 퀼트 공예품들을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있었는데 꼭 유럽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물론 유럽은 가보지 못했지만 느낌이 그렇다. 노래도 클래식이 흘러 나온다.
이곳이 유명세를 탄건 tvn의 이동욱 정려원이 주연으로 나온 풍선껌에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페 메리엘 한쪽 벽면에 풍선껌의 대본이 걸려있다. 우리누나가 애청하던 드라마다.
드라마에 나와 유명세를 탄것도 있지만 다른 즐거움으로 유명도하다. 퀼트공예로 눈의 즐거움을 느꼈다면
다양한 메뉴들로 맛의 즐거움을 느끼면 된다.
사장님이 퀼트공예의 손재주만 있는것이 아니라 커피와 차 그리고 제빵등에도 손재주가 좋아서 맛이 참 좋다.
난 카푸치노를 좋아하는데 내가 마셔본 카푸치노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EY양은 응팔에 나온 비엔나 커피를 주문했는데 크림이 풍부했다. 카푸치노와 닮은듯 다른 느낌이랄까?
참고로 카푸치노에는 식용금가루를 올려준다. 금가루 먼저 후루룩~
번화가에 있는 카페가 아닌데도 갈때마다 테이블의 70%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다.
분위기 좋고 퀼트공예도 볼 수 있고 맛있는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카페 메리엘.
카페 메리엘의 마스코트 영희도 만나볼 수 있다.
영희의 품종은 스코티쉬 테리어 아가타로 불리는 상표의 강아지가 스코티쉬 테리어다.
먹는걸 좋아해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들리면 바로 달려온다.
프렌차이즈 카페에 질렸다면 청라 방문시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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