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23 아이덴티티로 개봉되어졌지만 원제는 스플릿이라고 한다.
원제대로 스플릿으로 개봉하려고 했으니 2016년 11월에 우리나라 영화 스플릿이 개봉하는 바람에
영화이름을 23 아이덴티티로 바꿨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스플릿보다는 23 아이덴티티가 더 좋은듯하다.
보러가기 전에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고 22일 조조로 보았는데 그날이 개봉이더라.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은 단연 일품이다.
각각의 자아를 연기할 때 엑센트와 발음 표정까지 완전 다른사람이라는 느낌이 확실히 전달된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드라마와는 다르게 영화시간은 짧기 때문에
대표적인 몇몇 자아를 제외하고는 다른 자아들은 찾아볼 수 없다는것이다.(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아주 짧은 영상으로 볼 수 있긴하다.)
여주인공은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 매력넘치고 연기도 잘 하더라.
난 영화를 보게되면 거의 대부분 재미있다고 느끼는데 23 아이덴티티는 배우들의 연기력 빼고는
뭐하나 볼 만하다고 느껴지는게 없고 지루하다.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난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나도 모르게 "이게 뭐야..."라고 했다.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른거지만, 난 개인적으로 그냥 별로였다.
참고로 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재미가 없었다...
영화후기는 참고용일뿐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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